사회적추모

Dallo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6일 (수) 23:19 판 (사회적 추모 1차 모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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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모임

  • 일시: 5월 15일(토) 2시
  • 장소: 서울숲 주변
  • 참석: 권오현(시스). 최성식(Q). 김유진. 정우준(노동건강연대). 김현주. 신수현(dodal). 김슬(평범한 개발자)

1.1 논의 사항

1.1.1 우리는 왜 이걸 만들려 하는 걸까?

  • 세월호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 당사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달력을 만들면 좋겠다.
-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는 무엇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 반년동안 추락사 판결문 분석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담당했었다. 사람 한명당 벌금 평균이 500만원이고, 최대 천만원이 넘지 않더라. 6명이 죽어도 징역이 6개월이 최대더라. 보도 하나를 만드는데도 반년이 걸렸는데 고쳐지지 않는 걸 보면서, 사회적이고 공동체의 합의를 만드는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 김용균 아카이브, 판결문, 중대재해보고서, 산재사망보고서 판결문을 모아두었는데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서. 판결문을 의원실을 통해 받아서 공식적인 문서가 아니라 고민이 들었음. 언론사에서 모두 한번씩 다루기는 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에 가지고있는 문서들을 가지고 메시지를 낼 수 있는 것. 사회적 의미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 이번에 어떻게 고민할지. 사회적 참사에 관한 본부에 있다보니 유가족 분들과 함께 해볼 수 있지 않을지 생각을 하면서 오게되었음.
  • 생명안전시민넷, 증언 기록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음. 노동안전단체가 전국에 10개정도. 각자 할당을 해서 담당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전담해서 맡고있음.
  • 연구자의 입장. 의료 서비스 제공자. 2018년에 김용균 사고를 겪으면서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음. 장례식장에 다니면서 마음이 쓰였음. 서명운동이 전동이 되었음.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때 전문가 집단의 성명서와 내용을 시민사회에서 간절히 바람. 그런 활동을 자주하게 되었음. 그러다 보면서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함. 더 많은 역할을 해야하는 구나하는 깨닳음이 있었음. 이름없는 사람들에 대한 추모가 중요한 것 같음. 캐나다 (재해자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포스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것 같다. 누구를 추모해야 하는가. 추모가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 추모하고싶은데. 추모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 없음. 일반 사람들은 조금만 스토리텔링에 따라서 마음을 쓰는 것을 다름. 이 부분을 디자인 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 어떻게를 고민함. 추모라는 의미가 쉽게 떠올리고. 해결하기까지 가지고 있는 질문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어떤 분들이 이 사이트를 보게 될 것인가.
  •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오작교. 기억하는 사람들과 대상자를 연결해주는 무언가.
  • 감수성이 기존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음. 조형물과 안전장비를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 꽃을 활용한 상징 등 어떤 것으로 상징화 할 것인가.
  • 반올림 - 피해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야한다.

1.1.2 무엇을 만들까?

  • 3개월 안에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집중하자.
  • 추모 아카이브를 모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추모해야 하는 것들이 모여있는. 관련 소식과 요약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공간. 중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 한줄로 무언가를 남겨두고 갈 수 있는 공간.
  • 사회적으로 알려진 주요사고. 재해조사의견서, 산재사망전수사고, 페이지들을 잘 모아두는. 어느 것을 부각해서 모을지.
  • 페이지에 대한 목적: 아카이빙은 대중참여보다는 정보의 모집. 어떻게 (법 개정에 대함, 기억하는 것 자체). 죽음에 대해 바뀌어야 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어떻게 해야 바뀌는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단체들의 협조를 끌어내어 아카이빙 권한.
- 추모까지? 액션까지?
- 추모에 집중하자. 첫 감정이 추모였으면 좋겠다. 기념관을 방문하는 느낌.
- 액션은 내용을 이해하는 분들이 다음으로 행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소한으로.
- 추모의 범위는?
- 다른 사회적 참사까지?
- 중대재해법에서 다루는 시민재해와 산업재해까지 특정하는게 현재로서는 좋을 것 같다.
- 이름이 알려져서 사회적 영향이 있었던 사건들을 위주로? 이 사건들을 포함.
- 코샤뉴스 - 이름없는 분들을 조금 더 자세하게. 코샤뉴스의 속보와 기존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
- 사고사망을 우선 진행. 이후에 과로사망도?
- 발생일.
- 과로사망은 승인일 기준이 되어야 할 듯.
- 데이터 정리는?
- 추락사 재해자 데이터 MBC공개. 사법처리과정
- 지금까지는 거의 공개가 안 되어서 뉴스와 의원실 통해서 노동건강연대가 주로 수집해왔다. 전부 공개된 적이 없다. 법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사건들이 포함되느냐 아니냐가 쟁점인 상황. 1년이 지나면 연보로 공개됨.
- 사고 사망 - 공식데이터는 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다발사업장 자료. 산재판례 자료.
- 직업병 관련 - 역학조사 데이터. 근로복지공단 데이터. 행정소송 데이터.
- 추모 사이트, 공간?

1.1.3 어떻게 만들까?

  • 서비스 기획: 유진. 큐. 오현.
  • 데이터: 정우준님이 샘플을 공유. 전체 데이터셋 건수.
  • 정기회의: 2주 간격으로. 평일 저녁 8시. 다음은 5/31

1.2 회고

  • 오현: 오늘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더 중요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고, 짧게 짧게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주: 물어보면 답변할 수 있는게 많다. 주도적으로 하기는 어려운 상황. 뭘 지원할지는 모르겠지만 요청을 받으면 잘 할 수 있다.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해야한다고 생각. 소극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슬: 회고라기 보다는. 해야할 일이 정말 많아서. 조급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유진: 산업재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고, 사소한 질문들을 말씀드려도 좋은지 궁금함.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음.

  • 큐: 오늘 눈물도 보이고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 만나서 좋았다. 모르는 세계에 들어와서 현장의 이야길 들을 수 있어서 궁금증이 생겨나고 있었고, 마음 속에 존경심이 생겼다. 이런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 도달: 모르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슬님과 비슷하게 생각. 전체 모양을 알아가면서 천천히 시도해보아야 겠다. 사람들이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하면 더 잘 풀어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겠다고 느낌. 언론에서 사람들의 죽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판결문 데이터가 나오면 얼마나 더 깊이 다룰 수 있을지.
  • 정우준: 산재사망 업무 4년. 저도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게 되고. 모르는 것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와 생각을 이곳에서 (이 기회에)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음.